모든 도구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다.

latest update: 2022-08-02 hits: 30

복지용구도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인 이상 예기치 못한 위험이나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모든 도구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도구는 편리하지만 사용법이나 선택 방법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다. 요리 초심자가 부엌칼에 익숙하지 않아 손을 베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이런 위험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자동차는 아주 편리한 도구이지만 사고를 당하거나 사고를 낼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복지용구 또한 다르지 않다. 작든 크든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물론 위험이나 사고를 제로에 근접할 정도로 없애기 위해 복지용구 공급업체의 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용구도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인 이상 예기치 못한 위험이나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신체기능의 장애가 상황을 더 위험하게 할 수 있다.

복지용구는 신체에 장애가 있는 고령자가 사용하거나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한다. 카센터 등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공구는 사용하는 사람을 성인 남성으로 가정해 공구의 크기와 가해지는 힘 등을 계산한 후 사용자의 신체 기능까지 고려하여 설계한다고 한다. 건강한 남성의 신체 기능은 비교적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복지용구도 당연히 사용자의 신체기능에 맞게 설계 되어 있다. 그러나 장애가 있는 고령자의 경우에는 한사람 한사람의 신체 기능이 많이 달라진다. 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고령자가 이용할 것을 상정하여 제작된 전동침대와 같은 복지용구는 설계하기가 조금 까다로워 진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또 어떤 사람은 전혀 예상치도 못한 신체의 움직임을 할 수도 있기에, 모든 상황에서 모든 위험을 사전에 예상하여 설계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이렇듯 완벽하지 않은 복지용구이기에 사용할 때는 항상 세심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신체기능을 상정하여 설계된 복지용구를 그 이외의 사람이 사용하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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